[정원 내 전형, 정원 외 전형] 차이점과 나뉘는 이유

입시를 준비하며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정원 내 전형과 정원 외 전형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굳이 정원 내 전형과 정원 외 전형을 나눠서 선발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전형 내 전형이란?

대학 설립 당시 허가인원(고유한 정원을 입학 정원이라 함) 즉 무조건 뽑아야 하는 인원입니다.

 

 

정원 외 전형이란?

 

대학 정원의 법령에 따라 특별 전형에 지원자격이 부여된 전형의 비율에 따라서 대학이 뽑고 싶은 만큼 더 뽑는 것입니다. (전체 모집인원의 10%를 추가로 모집할 수 있다.)

 

 

 

정원 내 전형과 정원 외 전형 안에는 이러한 전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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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전형을 나누는 이유는?

 

 

대학교는 학생을 많이 뽑을수록 재정이 좋아져 학교의 발전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실제 대학교의 사정은 그렇지 않습니다.

대학교는 설립 당시 모집인원이 정해집니다.

모집인원을 정하지 않고 학생을 많이 선발한다면 어떤 결과가 발생할까요?

강의실이 부족해지고 학교의 면적과 식당, 담당 교수의 수 등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학생들의 배울 기회가 적어지지고 캠퍼스 생활의 질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인기 있는 대학만 몰려 다른 대학들은 심한 재정난을 겪을 것입니다.

이와 같은 문제들 때문에 대학교의 모집 인원의 상한선을 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이러한 법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29조에 나와있습니다.

 

그러나 모집인원을 정해놨음에도 학생들에게 고등교육을 받을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해 소득이나 지역 등의 차이를 고려하여 별도의 추가 정원을 모집할 수 있는 법령이 있습니다. (법령 :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29조 제2항)

이 법령에서는 모집 정원 외의 전체 모집 인원의 10% 의무로 모집하게 되어있습니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은 정원의 4%

특성화고교특별전형은 정원의 1.5%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 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특별전형 등은 정원의 5.5%

를 추가로 더 모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형이 바로 정원 외 전형입니다.

 

 

 

 

정리

정원 내 전형과 정원 외 전형을 나누는 이유는 대학마다 정해진 모집 인원의 상한선을 맞추어 정해진 인원 내에서 최대한 많이 선발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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